'수리남' 하정우, 드라마로 첫 대상…"엄청난 상 받아"

배우 하정우 씨가 드라마 '수리남'으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로는 처음 받는 상이라고 하네요.

이날 하정우 씨는 '드라마로 처음부터 엄청난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수리남'의 제작진과 기쁨을 나누겠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인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리남'은 하정우 씨가 2007년 '히트'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수리남을 장악한 마약왕을 검거하려는 국정원 비밀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사업가 역을 맡았는데요, 평범한 가장이지만, 남다른 용기와 기지를 발휘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