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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감 속에 은메달…경기 후 쓰러진 신재환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따고 갑자기 쓰러졌는데요, 음주 폭행 파문 이후 압박감이 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택시기사 음주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신재환은 3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섰습니다.

바뀐 규정에 따라 1차 시기에서 새로운 기술을 시도했는데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습니다.

2차 시기에서는 3바퀴를 비트는 기술울 무난히 해내 평균 13.888점으로 김한솔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평소 공황 장애를 앓아온 신재환 선수, 방송사와 합동 인터뷰 직전 무척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쓰러져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다행히 안정을 되찾아 1시간 뒤에 열린 시상식에는 참석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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