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에 전국 비 소식…기온 뚝, 더 쌀쌀해져요

맑고 선선한 주말이었는데요, 한글날인 내일(9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질 텐데 주로 중부를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화요일 아침 서울 기온은 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옷차림도 따뜻하게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고요, 해상에는 거친 풍랑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 들어오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부터 다시 맑아지겠고 점차 포근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