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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U-23 아시아선수권 첫날 금1 · 은2 · 동2

한국 펜싱, U-23 아시아선수권 첫날 금1 · 은2 · 동2
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 첫날 금메달 1개를 비롯해 5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모별이(창문여고)는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최유진(대구대)을 15대 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박상원(한국체대)이 쿠웨이트의 모하메드 알파들리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고, 김재원(대전대)과 정한길(성남시청)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U-23 아시아선수권대회는 11일까지 이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2014∼2019년에 이어 7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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