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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기온 21도…내일부터 비, 갈수록 더 쌀쌀

연휴 동안 날이 갈수록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8일) 아침에는 한 자릿수를 기록한 곳들도 많았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1도까지 오르겠지만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모레에는 서울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12도로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전국 내륙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지나겠는데요.

내일 오전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가 되면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중서부 지역과 호남 지역은 모레 밤까지도 비가 내렸다 그쳤다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을 보시면 내일부터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은 1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 정도가 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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