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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동물학대범 잡는다…서울시 전문수사관 12명 투입

잔인한 동물학대범 잡는다…서울시 전문수사관 12명 투입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동물학대 행위를 본격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동물학대 전담 수사팀'을 발족했습니다.

12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에는 수의사를 비롯해 수사 경험이 풍부한 5년 이상 경력 수사관이 배치됐습니다.

수사팀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죽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이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게 됩니다.

시는 전담 수사팀 발족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동물학대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은 2016년 303건에서 2021년인 지난해 1천72건으로 6년 동안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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