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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 박성현 LPGA BMW 챔피언십 초청 선수로 출전

최나연 · 박성현 LPGA BMW 챔피언십 초청 선수로 출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최나연과 전 세계랭킹 1위 장타자 박성현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 LPGA 투어 대회인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CC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의 특별 초청 선수 10명을 발표했습니다.

LPGA 투어 선수로는 최나연과 박성현, 홍예은, 김인경, 유소연, 이미향, 제니퍼 송, 오수현이 특별 초청 선수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5일 선수 은퇴를 발표한 최나연에게 이 대회는 LPGA 투어 고별 무대가 됩니다.

2012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등 LPGA 투어 통산 9승을 올린 최나연은 "18년여 동안 이어진 LPGA 투어 생활의 마침표를 고국의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대회엔 대한골프협회가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져 김민솔(수성방통고)과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가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민솔은 올해 블루원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에서, 유현조는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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