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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군 급식에 랍스터 · 초밥 등장…"부실급식 걱정 싹"

군부대 급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종종 전해지고 있는데, 랍스터와 초밥까지 군 급식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랍스터에 빵과 스파게티, 샐러드도 넉넉하게 담겨 있습니다.

싱싱한 횟감이 올라간 초밥도 보입니다.

그제(5일), SNS에는 27사단 통신대대 소속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장병이 보낸 급식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장병은 '병영식당을 자랑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됐다'며 '입대 전 느끼던 부실 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싹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식단은 지난 7월부터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가 1만 3천 원으로 책정돼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군은 연말까지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를 기존 1만 1천 원에서 18.2% 상승한 1만 3천 원으로 인상해 집행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군 장병 처우가 개선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이라면서도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에만 그쳐선 안 되고 계속 든든한 식사가 제공되길 바란다는 반응도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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