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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배달갑니다"…고립된 태국서 이 배달원의 선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노 젓는 배달원'입니다.

지난달 말 태국에서는 제16호 태풍 노루의 여파로 도로 곳곳이 침수됐는데, 고립된 주민들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한 배달 기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아닌 작은 배를 타고 노를 젓는 모습인데, 유니폼과 헬멧까지 착용한 채로 홍수 지역을 가로지릅니다.

태국, 제16호 태풍 노루의 여파, 노 젓는 배달원

폭우로 물이 허리까지 차오른 상황에서도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어떻게든 배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군인들도 배를 타고 노를 저어가며 음식 배달에 나선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고 하는데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한 배달 기사의 모습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놀라운 서비스 정신이네요. 저렇게 받은 음식은 얼마나 꿀맛일까?", "노 젓는 기술까지 훌륭합니다. 늘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armystron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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