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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전반만 뛰고도 멀티골…올 시즌 11경기서 19골

올 시즌 경이적인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22살 괴물 골잡이 홀란이 오늘(6일)도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홀란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덴마크 코펜하겐과 홈경기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칸셀루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2분에는 행운의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고메스의 강력한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지만 볼은 홀란 바로 앞에 떨어졌고, 홀란이 가볍게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홀란은 프리미어리그까지 포함해 9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고,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무려 19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홀란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됐고, 맨시티는 마레즈와 알바레즈의 골과 상대 자책골을 더해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의 맨시티는 2승 1패의 도르트문트에 앞서 G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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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최지만은 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뒤진 3회, 펜웨이파크의 좌측 외야 펜스, 일명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22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11호째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2루타까지 추가하며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6대 3으로 졌습니다.

탬파베이는 모레부터 클리블랜드와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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