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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재 기자

작성 2022.10.06 02: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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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사일이 기지 안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는데 군은 11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실태를 알렸습니다.

그 사이 시민들은 공포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알려지지 않는다고 없던 일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공자는 과즉물탄개, 즉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서둘러 잘못을 인정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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