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13도' 어제보다 쌀쌀…강원 영동 많은 비

가을 공기가 점점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6일) 서울 아침 기온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고 낮 기온도 19도에 머물겠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종일 쌀쌀함이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는 1mm 안팎,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5mm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겠는데요,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강원 영동은 내일(7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동해안은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다가오는 한글날에도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