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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차림으로 선 모델에 '칙칙'…'스프레이 옷' 입혔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스프레이로 만든 옷'입니다.

프랑스의 한 명품 브랜드가 선보인 '스프레이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런웨이 위에 서서 모델의 몸에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몸에 액체가 달라붙으며 드레스 모습이 잡히자 여성 디자이너가 런웨이로 올라와 아직 덜 마른 드레스를 매만져 오프숄더 소매를 만듭니다.

또 다리 부분에 절개를 넣어 슬릿 드레스를 완성했는데요.

이후 모델은 찰랑이는 드레스를 입고 멋지게 걸어 보입니다.

'패브리칸'이란 원단 기술이 사용된 건데 스프레이 안에선 액체로 있지만 사람의 몸에 닿는 순간 섬유 재질로 바뀌는 새로운 원단입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드레스를 일반 옷처럼 보관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을 땐 다시 액체에 넣은 뒤 재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패션뿐만 아니라 향후 안면 마스크나 보호복, 깁스 등 의료분야에도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기술은 항상 새롭고 짜릿하네요. 기대됩니다!" "근데 내 체형대로만 만들 수 있는 건가? D라인 원피스는 좀 곤란한데..."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leoniehanne·유튜브 BabyGhoulYT, iD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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