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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경기 만에 풀타임…2경기 연속 '침묵'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킥은 날카로웠지만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전반 11분 페널티박스로 치고 들어가며 올린 왼발 크로스는 케인을 지나쳤고, 전반 25분 오른발 크로스는 케인의 몸을 스치고 말았습니다.

세 차례 슈팅도 유효슛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날린 오른발 슛과 후반 9분에 기록한 슈팅이 모두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후반 38분 빠르게 문전으로 파고들며 세세뇽의 크로스에 발을 갖다 댔지만 이번에도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손흥민은 6경기 만에 풀타임 활약하고도 2경기 연속 침묵했고 토트넘은 0대 0으로 비겨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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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민재는 양 팀 최다인 4개의 가로채기로 아약스 공격을 막아섰고, 나폴리는 6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2골을 터뜨린 라스파도리를 비롯해 5명이 골고루 골 맛을 보며 6대 1로 승리해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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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와 같은 조의 리버풀은 레인저스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랐습니다.

수비수 알렉산더 아놀드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살라가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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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은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찰하노을루의 중거리포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밀란은 조 2위에 올랐고 2연패에 빠진 바르셀로나는 3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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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의 산체스는 스포르팅 골키퍼가 킥을 하자 발을 쭉 뻗어 공을 가로막으며 동점골을 뽑아내 4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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