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일)부터는 아침 공기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고요, 대구는 무려 8도가량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 더 날이 쌀쌀해지는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꽤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80mm 이상이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의 경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도 내일 낮까지는 약한 비가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도 날이 종일 흐린 가운데 서울 낮 기온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날이 흐려서 전국적으로 약한 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고 한글날 연휴에는 또 한 차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