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오늘(3일)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대한을 새롭게'를 주제로 열린 경축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가 주요 인사와 주한외교단,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새롭게, 세상은 더욱 이롭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경제의 재도약,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40여 년간 어려운 이웃들의 머리를 깎아준 이발사 김충제 씨 등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영웅 4명도 참석하고 이들의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