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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석유제품 수출 中 기업 등 제재…中 "결연히 반대"

美, 이란 석유제품 수출 中 기업 등 제재…中 "결연히 반대"
미국 정부가 이란 석유제품 수출에 관여한 중국 기업 등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9일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이란산 석유 및 석유제품 판매 제재를 방해하기 위한 노력에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며, "국무부는 이란 원유 저장고를 운영 중인 중국의 2개 회사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 역시 수억 달러 규모의 이란산 석유 제품을 아시아 지역에 판매한 혐의로 아랍에미리트와 홍콩, 인도 소재 8개 기관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져드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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