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출소 찾아와 '횡설수설'한 남성…알고 보니 필로폰 투약 마약범

지난 28일 남성 A 씨가 비틀대는 걸음으로 인천 미추홀구의 석암파출소를 찾아왔습니다. A 씨는 몸이 불편한 듯 의자에 한참을 앉아있다 경찰관에게 자신의 팔을 보여줬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팔 안쪽에 있는 주사 자국을 발견했고 남성과 대화를 하며 상태를 관찰한 뒤 마약반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약반 경찰관들은 마약 여부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고 마약을 투여한 정황이 확인되어 시약 조사를 위해 A 씨를 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제공 : 경찰청 / 구성 : 박규리 / 영상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