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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AL 와일드카드 3위 확보

토론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인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5대 3으로 져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습니다.

토론토는 87승 69패로 AL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고 이 부문 4위 볼티모어 오리올스(80승 76패)가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토론토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올해 MLB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10개에서 12개로 늘려 각 리그 동부·중부·서부지구 1위 팀과 와일드카드 1∼3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토론토는 'AL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했습니다.

토론토는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며,지난해 1게임 차로 포스트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기억을 씻어냈습니다.

토론토는 지난 7월 14일 찰리 몬토요 감독을 경질하고 존 슈나이더 벤치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46승 42패에서 팀을 이어받은 슈나이더 코치는 41승 27패의 성적을 내며 팀에 포스트시즌 티켓을 선물했습니다.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매진합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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