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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리스 이한 직후 북한 또 도발하자 "한국 방어 약속 굳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9월 2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울렛OP에서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 경기 파주시 오울렛OP에서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미국은 29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을 떠난 직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굳건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성명을 내고 "우리는 두 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령부는 "우리는 이번 발사가 미국 국민이나 영토, 동맹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하지만, 이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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