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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거리두기 피해 65만 곳에 8,900억 원 지급

[경제 365]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4월 1일부터 17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모두 8천 900억 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대상은 해당 기간 영업시간 제한과 시설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소기업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줄어든 65만 곳입니다.

보상 규모는 총 8천 900억 원으로 당시 미용시설과 일반 학원 등에 대한 인원 제한 조치가 해제됐었고, 방역 기간이 비교적 짧았기 때문에 1분기 때보다 적게 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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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국 휘발유 가격이 7개월여 만에 리터당 1천700원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28일) 오전 4시 반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6.65원 내린 리터당 1천698.78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천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2월 9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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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모두 51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 1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1976년 이후 4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이동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20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주택 매매 감소와 고령화를 인구이동 감소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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