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유부남 된다…'7년 열애' 진아름과 결혼 발표

요즘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활약 중인 배우죠.

남궁민 씨가 7년간 만나온 연인 진아름 씨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남궁민/배우 (2020 SBS 연기대상 시상식) :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 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남궁민 씨와 모델 출신의 배우 진아름 씨가 다음 달 7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어제(28일) 남궁민 씨의 소속사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소식을 알렸는데요.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7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왔는데요.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남궁민 씨는 아까 보신 것처럼 재작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을 때도 진아름 씨를 언급하며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