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3년 전 미담 보니…"촬영 후 집에 죽이랑 도시락 보내줘"

개그우먼 이국주에 대한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이국주가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튜브 영상 댓글에서 한 누리꾼은 "국주 누나 너무 착하다."면서 "엄청 오래전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한끼줍쇼'였나? 저희 집 오셨다가 저희 엄마는 아파서 누워있고 저랑 동생은 어려서 밥 할 줄 몰랐고 돈도 없어서 하루 종일 굶고 있었다. 촬영팀 다 가고 좀 있다가 누나는 촬영 중이라 못 오고 매니저님 보내셔서 엄마 죽이랑 감기약이랑 저랑 동생 먹을 치킨이랑 도시락 보내주신 거 너무 잘 먹었다"고 적었다.

이국주는 2019년 개그우먼 동료 안영미와 김포시 대곶면에 자리한 한옥마을에서 '한끼줍쇼' 촬영을 한 바 있다.

이를 본 이국주의 팬들은 "이국주가 주위 사람들을 정말 잘 챙긴다."며 인성을 칭찬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