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실화?"…강동원, 절친 박효신·BTS 뷔와 함께 라디오 나들이

배우 강동원이 라디오에 출연한다. '절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과 방탄소년단(BTS) 뷔 때문이다.

MBC 표준FM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측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방송에 강동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라디오에서 보기 힘든 강동원의 출연이 성사된 건 박효신과 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효신은 휴가를 떠난 DJ 김이나를 대신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스페셜DJ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효신과 친한 뷔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박효신과 함께 공동 DJ로 활약한다.

여기에 강동원까지 가세했다. 강동원은 박효신의 소개로 뷔와 알게 됐고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과 뷔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원' 쇼를 함께 관람해 화제를 모았고, 뷔는 지난 6월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 참석을 위해 미국에서 조기 귀국하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