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 쌀쌀해지려나 싶었는데 아직도 한낮에는 조금 덥습니다.
오늘(28일)도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뛰어오르면서 예년 수준보다 높겠습니다.
이러한 날씨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교차가 커서 체온 조절하기가 더 어려우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의 구름이 잔뜩 지나고 있어서 일부 지역은 흐린 듯 보입니다.
아침에 끼었던 안개는 대부분 사라졌는데요, 별다른 비 예보는 없지만 오늘은 구름이 가끔 많아서 조금 우중충해 보이는 듯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와 전주 26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부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조금씩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