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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부울경 특별연합 잠정 중단…사실상 탈퇴"

울산시는 "부울경 특별연합을 통해 울산이 얻을 실익이 없다"며 사실상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울산시는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교육·관광 등의 인프라 면에서 부산과 경남에 크게 뒤처지면서 인구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울경 특별연합의 실행을 위해선 울산의 몸집을 키우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울산 국립대 설립과 신라권 신공항 등 중앙정부의 지원이 선행되고, 권한 확대와 재정 지원이 제도적으로 담보될 때까지 부울경 특별연합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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