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가 위례신도시와 관련한 의혹으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2013년 7월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 관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공유해 위례자산관리와 호반건설이 사업에 선정되도록 공모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위례자산관리와 호반건설은 211억 원 상당의 배당 이득을 챙겼는데, 검찰은 부패방지법을 적용해 이를 몰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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