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6일) 낮 1시쯤 서대문구의 30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42살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아파트 외벽에서 창틀 실리콘 작업을 마친 뒤 옥상에서 일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지상으로 떨어져 숨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