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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 지난해 대비 6.1% ↑

[경제 365]

한국경영자총협회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84만 8천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1% 올랐습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인상률은 9.8%로 크게 올랐지만, 300인 미만 사업체는 4.8%에 그쳤습니다.

인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8.5%인 제조업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총은 규모와 업종별 임금 차이가 벌어진 것에 대해 성과급과 상여금 등의 특별급여 인상률의 폭이 커지고, 기업별 차이도 벌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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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마련한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내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습니다.

새출발기금이 공식 출범하는 다음 달 4일부터는 온라인과 현장 상담창구 신청이 동시 가동됩니다.

전산 접속이 한 번에 몰리는 일을 막기 위해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면 27일과 29일, 짝수면 28일과 30일에 사전 신청을 하는 홀짝제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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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주가 조작 같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자에 대해 최대 10년간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등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우선 미공개정보 이용과 시세조종, 부정 거래 등을 한 사람에 대해 금융투자상품 신규 거래와 계좌 개설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제한 대상 거래에는 지인 명의의 계좌를 활용한 차명거래나 주식의 대여·차입이 모두 포함됩니다.

또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규율 위반자가 상장사 또는 금융회사 임원이 되지 못하도록 선임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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