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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순방 기간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 행사장을 나가면서 한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초강대국을 제외하고는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의 능력만으로 지킬 수 있는 국가가 없고 따라서 동맹은 필수"라는 게 윤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트린다며,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집무실 향하는 윤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날리면'이라는 말을 '바이든이'라고 보도함으로써 한미 동맹을 훼손했다는 지적으로 풀이됩니다.

국회를 향한 비속어 사용에 대해서는 사과를 포함한 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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