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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혼성계주 은메달

은메달을 목에 건 김범준과 박서희(왼쪽부터)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연합뉴스)

한국 근대5종이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혼성 계주 은메달로 마무리했습니다.

김범준과 박서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혼성 계주 경기에서 997점을 획득, 카자흐스탄(1천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U-19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근대5종(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중 승마를 제외한 4개 종목으로 경쟁하는 대회입니다.

김범준은 남자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한 데 이어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따냈고, 박서희는 여자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개최국 카자흐스탄(금4·은3·동1)에 이어 출전국 중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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