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일본행 항공 노선이 본격적으로 확대됩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0일부터는 운항을 중단했던 김포~오사카와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7회 재운항하고, 인천~도쿄 노선은 매일 3회 운항으로 증편합니다.
김해~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도 다음 달 1일부터 주 7회 운항으로 증편됩니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다음 달 예약률은 이달 5일 40%대에서 비자 면제 조치가 발표된 이달 23일에는 70%대로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인천~삿포로 노선도 50% 후반에서 90% 중반으로 오르는 등 노선 확대와 함께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