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 "폭풍 북상에"…아르테미스 3차 발사 시도 취소

미 "폭풍 북상에"…아르테미스 3차 발사 시도 취소
달 복귀 프로젝트를 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Ⅰ' 임무 로켓 발사가 폭풍 북상으로 취소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4일(현지시간) 열대성 폭풍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예정이었던 아르테미스Ⅰ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의 3차 발사 시도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열대성 폭풍인 '이언'이 로켓 발사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해안을 강타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로켓은 비행 중 낙뢰 피해를 막기 위해 우천 시에는 발사하지 않도록 제한돼 있습니다.

아르테미스Ⅰ 로켓의 발사 취소는 이번이 3번째입니다.

지난달 29일 로켓 엔진의 온도 센서 결함으로 첫 발사가 중단됐고, 로켓 하단부에서 수소 연료 누출이 차단되지 않아 이달 3일로 예정됐었던 2차 발사 시도도 중단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