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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단독 선두

정윤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윤지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정윤지는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쳤습니다.

유해란, 장은수, 이지현(이지현3) 등 공동 2위(4언더파) 3명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규 투어 3년 차인 정윤지는 올해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올 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상금 랭킹 8위, 대상 포인트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막판 뒷심 부족으로 공동 4위로 마쳤는데, 이번 대회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시즌 2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대상 포인트 선두인 유해란이 장은수, 이지현(이지현3)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3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올 시즌 다승(4승)과 상금 랭킹 선두인 '국내 최강' 박민지는 첫날 이븐파에 그쳤습니다.

김가영은 7번 홀(파3)에서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해 3천만 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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