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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동포는 한-캐나다 가교…정부도 세심히 살필 것"

윤 "동포는 한-캐나다 가교…정부도 세심히 살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마지막 국가인 캐나다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토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나날이 발전하는 한·캐나다 관계가 동포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정부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의 가교가 되어준 동포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양국은 한층 더 가까운 나라로 다가가고 있다"며 사상 최대 교역액, 인공지능(AI)·미래산업 협력 강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인적교류의 회복 등 최근의 협력 현황을 예를 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토론토는 캐나다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며 "1세대는 근면과 성실로 삶의 터전을 마련했고 차세대들은 캐나다 주류사회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현지에서 발생한 한인 경찰관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애도했습니다.

동포 간담회에는 김건희 여사가 뉴욕 동포간담회와 마찬가지로 한복 차림으로 동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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