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 국제 방산전시회가 열립니다.
최근 잇따른 K-방산 수출에 해외의 관심이 뜨거운데, 특히 우크라이나에 인접해 전쟁의 공포를 몸소 느끼고 있는 슬로바키아에서는 대규모 사절단이 전세기를 타고 한국을 찾기도 했습니다.
SBS 취재진이 방산 쇼핑을 하던 중 이곳을 찾은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을 직접 만나 FA-50 경공격기 도입 의사를 물어봤습니다.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한국 방문 전부터 자신의 SNS 계정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측과 FA-50 도입에 관해 협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DX 코리아에는 슬로바키아를 비롯해 사우디와 UAE, 루마니아 등 43개 나라의 장차관 급 고위인사들이 찾아 우리 무기 도입을 타진합니다.
DX 코리아 측은 폴란드 수출의 주역인 K-2 전차, K-9 자주포 등 기계화 전력을 비롯해 첨단화된 소형 무기까지 K-방산 주역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 편집 :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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