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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무안타' 최지만, 우완투수 상대로도 결장…팀은 3연패

'4경기 무안타' 최지만, 우완투수 상대로도 결장…팀은 3연패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탬파베이 최지만이 오른손 투수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도 타석에 서지 못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오늘(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대 2로 패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최지만은 이날 휴스턴이 우완 투수 랜스 매컬러스를 내세웠는데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구단의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올 시즌 우완 투수가 나설 땐 대부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타격 부진이 길어지면서 이마저도 요원한 일이 됐습니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시즌 타율 0.224에 불과한 최지만 대신 0.307의 타율을 기록 중인 라미레스를 선발 1루수로 투입했습니다.

휴스턴은 8회와 9회에도 우완 투수들을 연이어 마운드에 올렸지만, 최지만은 끝내 타석에 서지 못했습니다.

최지만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는 2대 1로 앞선 8회 휴스턴에 3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롯데 출신 탬파베이 좌완 구원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포함 3피안타로 3실점 하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탬파베이는 9회에도 1점을 더 내주며 휴스턴에 5대 2로 패배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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