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의 동원령 선포에 모스크바를 비롯해 러시아 24개 도시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가 벌어져 40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1일 모스크바에서 시위가 시작된 지 15분 만에 수십 명이 체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동원령 발표 이후 국외 탈출 러시가 일어나고 있다며, 모스크바에서 무비자로 갈 수 있는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아제르 바이잔 등으로 가는 항공편이 매진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