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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생태 전문가에게 스마트워치가 꼭 필요한 이유 [오목교 전자상가 EP.106]

 얼마 전 출시된 갤럭시 워치5프로에는 GPX 파일 지원이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GPS 정보가 담긴 파일을 워치에서 바로 읽을 수 있게 만든 건데요, 이 기능을 활용하면 하이킹이나 사이클 시 마치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이동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등산객이나 사이클을 타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법한 기능인데요, 의외로 이 기능을 크게 반기는 또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야생동물의 생태를 조사하는 연구원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평소 이 GPX 파일을 이용해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의 위치 등을 저장해두며 생태 연구를 진행한다는데요. 관찰카메라가 설치된 경로까지 이 GPX 파일 내에 상세히 기록해둘 수 있어 그 활용 빈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기존에는 전용 장비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야만 이 GPX 파일 경로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험한 산속에선 활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GPX 파일을 열고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나왔으니,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오목교 전자상가 팀은 야생동물 생태 연구원 한 분과 함께 갤럭시 워치 5 프로를 착용한 뒤 GPX파일을 활용해 관찰카메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여정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실제 필드에서 갤럭시워치 5 프로는 얼마나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까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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