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좀도둑의 최후'입니다.
인도 북부 비하르 지역을 달리는 열차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창가 창살에 힘겹게 매달린 이 남성은 바로 승객의 휴대전화를 탈취하려던 도둑입니다.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 창문 안으로 재빨리 손을 뻗어 훔치려 한 건데요.
생각보다 열차가 더 빨랐고, 손을 넣은 순간 열차 안 승객들이 그의 팔을 잡아당겼습니다.
결국 열차에 매달린 채 끌려가게 된 그는 잘못했다면서 팔을 놓아달라 호소했는데요.
하지만 승객들은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붙잡아야 한다"며 놓아주지 않았고 남성은 결국 그 상태로 15km를 이동했다고 합니다.
다음 역에 도착한 남성은 기다리던 경찰에 붙잡혀 감옥에 보내졌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후회할 일을 하지 말았어야죠. 이번 기회에 반성 제대로 하시길!", "너무 과한 대처 아닌가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겠네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