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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발견한 '신의 눈'…올해의 천문 사진

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영국 그리니치천문대가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공개됐습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올해의 천문 사진'입니다.

14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에는 67개국에서 3천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막강한 경쟁작들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혜성의 푸른색 긴 가스 꼬리가 강력한 태양풍 입자에 부딪히면서 잘려 나가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입니다.

올해의 천문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사진작가 제럴드 레먼이 남아프리카의 나미비아에서 촬영했습니다.

별과 성운 부문의 1위 작품은 '신의 눈'이란 사진인데요.

22시간 30분의 노출로 찍은 나선성운인데, 그 모습이 사람의 눈을 닮아 주목받았습니다.

올해의 천문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은하 부문의 1위는 '장엄한 솜브레로은하'가 차지했습니다.

솜브레로는 창이 납작하고 넓은 멕시코 전통 모자인데 은하의 모습이 솜브레로 모자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밖에도 아이슬란드 동부의 크발네스 자연보호구역에서 촬영한 몽환적인 오로라 사진과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별의 이동 궤적을 담아낸 사진 등이 상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우주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눈 호강했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는데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그리니치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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