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23억 찾아가세요" 한 달 남은 로또, 주인은 어디에?

혹시 사놓고 확인하지 않은 복권이 있다면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23억 원에 달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작년 10월 30일 추첨한 로또복권 987회차 당첨금을 찾아가는 이가 없어 다음 달 31일로 1년 지급기한이 끝난다고 합니다.

이 회차의 당첨 금액은 23억 7천여만 원인데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팔린 복권인데 1년이 다 돼 가도록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당첨금액은 5천4백여만 원, 경남 김해시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됐습니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서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고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