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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23살 차 여동생 최초 공개 "놀이공원 가자"

그리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23살 터울의 여동생을 공개했다.

그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 동생! 생일 축하해! 어서 커서 에버랜드(놀이공원) 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최근 열린 여동생의 돌잔치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그리는 여동생의 조그만 손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었다.

김구라는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늦둥이 딸의 돌잔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구라는 "그리 돌잔치 때는 돈이 없어서 제대로 못 해줬다. 둘째 돌잔치 때 같이 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교제 중이던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지난해 9월 51세의 나이에 늦둥이 딸을 얻었다.

그리는 지난 6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직 돌은 안 됐다. 근데 아직 동생을 못 안아봤다"라면서 "(내가 안으면) 미끄러질 것 같더라. 못 안겠어서 동생이 3~4세 정도 되면 안아줘야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사실 내가 조금 드라이해서 멀리서 가만히 보는 걸 좋아한다. 마음속으로는 귀여운데 표현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마음은 따뜻한데,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 볼 틈이 없다. 마음은 동생한테 있다"고 말하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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