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가 홈런 2개를 추가하며 21년 만의 60홈런에 단 1개만 남겼습니다.
타율, 타점왕까지 3관왕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지는 밀워키 전 3회 오른쪽 외야 관중석 2층에 떨어지는 시즌 58호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7회에는 가볍게 잡아당겨 타구를 더 멀리 보냈습니다.
비거리 133m짜리 초대형 홈런으로 2001년 배리 본즈와 새미 소사 이후 21년 만의 60홈런에 단 1개만 남겼습니다.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저지는 타율을 3할 1푼 6리로 끌어올려 아메리칸리그 타격 선두에 1리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127타점으로 타점왕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2012년 카브레라 이후 10년 만에 타격 3관왕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