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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길 한복판에 '가로 주차'…뒤편엔 텐트 치고 캠핑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인적 드문 도로 위에 차선을 막고 캠핑 텐트를 설치한 운전자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도로 한복판에 텐트'입니다.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역대급 캠핑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입니다.

흰색 차량 한 대가 차선 하나를 가로로 막고 있는데요.

차량 뒤편에는 텐트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도로 한복판에 캠핑 빌런

사진을 공개한 A 씨에 따르면 운전자가 텐트를 친 곳은 강원도 인제군 한계령의 한 도로로, 인적이 드문 곳이라고 하는데요.

A 씨는 "아무리 통행량이 별로 없는 도로라도 저런 곳에서 '차박'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캠핑인구가 늘면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캠핑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지난달 29일에도 한 일가족이 도로에 차량 3대를 연달아 세워두고 캠핑하다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는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질 줄 알고? 강심장이시네요.", "커브길이라 더 위험해 보여요. 크게 처벌해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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