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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풍특보 모두 해제…해안가 중심 강풍 '아직 주의'

<앵커>

난마돌의 세력이 다소 약화되면서 이 시각 현재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해안가 등에서는 강풍을 아직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현재 태풍 상황은 어떤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남유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태풍 난마돌은 일본 오사카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고요.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세력이 중급 세력으로 약화됐습니다.

앞으로 일본 열도를 따라 그대로 북동진하겠고요.

내일(20일) 오후 경에는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2시를 기해서 육상에는 모두 태풍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동해와 남부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남아 있는 상황이고요.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해안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늘까지는 동해 남부 바깥 먼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1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모레까지는 해상에서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이는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해상 날씨와는 달리 육상에는 맑은 하늘 펼쳐지면서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 변화가 극심해서 각별히 주의를 해 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5도, 낮 기온은 23도까지 내려가면서 하루 사이 기온이 6~7도가량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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