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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브라이튼, 첼시로 떠난 감독 자리에 데제르비 선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선임을 발표한 브라이턴 (사진=브라이언 앤드 호브 앨비언 구단 SNS,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이 첼시로 떠난 그레이엄 포터 감독 후임으로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브라이튼은 취업허가증 발급을 전제로 4년 계약에 합의했고 이탈리아 출신 감독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브라이튼은 포터 감독이 첼시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령탑 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

포터 감독은 이달 초 해임된 토마스 투헬 전 감독 후임으로 첼시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이탈리아 프로팀 칼초와 나폴리에서 미드필더로 뛰었던 데 제르비 감독은 2013년 이탈리아 하부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8년 여름 사수올로를 맡아 두 시즌 연속 8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데제르비 감독은 지난해 5월 샤흐타르 사령탑으로 선임됐지만,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리그도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자 지난 7월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사진=브라이언 앤드 호브 앨비언 구단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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