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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난마돌' 최근접점 통과했지만…강풍 · 호우 영향 지속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며 부산·울산 등 영남해안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난마돌은 오사카 서쪽 부근 해상과 육상을 오가며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젯(18일)밤 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고, 울산의 화물차 덮개가 강풍에 날아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하루 동안 최대 726mm의 많은 비를 뿌린 난마돌은 일본 열도를 따라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강풍 반경에 드는 경상권 해안에는 오늘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10m 이상의 해상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 특히 해안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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