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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만 상대한다…복싱과 팔씨름의 만남 '암 복싱'

한 주의 시작에 앞서 월요병 한번 시원하게 날려볼까요? 새로운 격투 스포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이좋게 한 손씩 내밀어 꽁꽁 묶은 채 두 선수가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허리까지 묶여 있어서 뒤로 맘껏 피하지도 못하는데요.

결투에 나선 이상 후퇴란 없다!

러시아에서 새로 선보인 격투 스포츠, '암 복싱'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복싱과 팔씨름을 섞어 만든 건데요.

한 손만 사용해 상대가 기절하거나 심판이 경기를 중단할 때까지 공격하면 됩니다.

매 라운드 1분씩,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되는데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묶은 걸 다 풀고 일반 격투기처럼 마구 공격하는 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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