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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10만 7천원 향수, 면세점에선 10만 8천원? 달라진 면세점 풍경

최근 환율이 오르면서 면세점의 가격이 수입 정가나 백화점 판매가보다 비싼 역전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국내 정식 판매 가격이 10만 7천 원인 향수의 경우, 지난 16일 기준으로 보면 면세점에서의 가격 10만 8천552원이었습니다.

면세점이 1천500원가량 비싼 것이죠.

국내 판매가가 69만 원인 손목시계의 경우도 면세점 가격이 3만 원 이상 높았습니다.

면세품은 달러화 기준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그만큼 가격도 함께 오르게 되는데요, 강달러의 영향으로 면세점 판매 가격이 더 비싸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이러한 강달러 현상은 면세점 가격뿐 아니라 국내 직구족의 소비 패턴도 바꾸고 있습니다.

미국 직구액은 줄어드는 반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을 통한 직구액은 늘고 있다고 기사에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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